위피 Marketer 강다혜님
위피 Marketer 강다혜님

위피 Marketer 강다혜님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엔라이즈에서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의 Marketer로 일하고 있는 강다혜입니다. 콘텐츠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야 하는 이유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서비스의 경험까지 다다를 수 있도록 이끄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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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엔라이즈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엔라이즈와는 지난 2020년 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첫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학부의 광고제 팀장으로서 협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가까이에서 바라본 엔라이즈는 미친듯이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었어요. 여느 기업들과 같이 형식상·명목상으로 진행 자체에만 의의를 두고 지원과 아이디어의 교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측의 '진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논의하고 투자하려는 엔라이즈의 모습에 ‘아 여긴 좀 다르구나’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진행 과정에 있어서도 수평적인 구조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자율성의 보장, 그리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책임감을 통해 스스로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방식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에 조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기업이라고 생각하게 됐고, 제가 꿈꾸던 회사의 모습과 닮아 있어 엔라이즈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 합류하게 된 엔라이즈는 어떤 분위기인가요?

입사 후 상상 이상으로 편하고 즐거운 분위기에 많이 놀랐던 것 같아요. 저에겐 첫 회사이다 보니 입사하기 전 회사 생활에 대한 로망도 두려움도 많았는데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딱딱하고 살벌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엔라이즈는 정말 따뜻하고 편안한 가족 같은 분위기였어요. 솔직하고 자유로운 소통 방식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고, 서로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에서 존중 받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엔라이즈의 이런 분위기는 곧 업무에 대한 열정과 만족도로도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있는게 너무 재밌고 즐거워서 아 오늘은 좀 더 있다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남아있고는 하거든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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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엔라이즈가 다른 조직들과 다른 점이 있을까요?

저에게는 엔라이즈가 첫 회사라서 다른 조직들과 정확하게 비교할 수는 없지만,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 사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그에 반해 저희 엔라이즈는 놀라울 정도로 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없는 편인데요. 여기에는 ‘솔직함’이라는 엔라이즈의 문화가 있기 때문인 거 같아요.

엔라이즈의 솔직함, 즉 동료에 대한 존중이 녹아있으면서도 확실하고 직접적인 표현을 추구하는 문화는 사람에 대한 신뢰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엔라이즈의 직설적이면서도 가감없는 소통 방식이 상처가 되지 않고 신뢰를 쌓는데 도움이 되는 이유는 ‘제품을 성장시키고, 우리를 성장시키고, 나를 성장시킨다’라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극도의 솔직함을 추구하는 문화와 더불어 수평적인 구조로 인해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고 애를 쓰거나, 아부를 하거나, 비위를 맞출 필요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들이 업무에 임하는데 있어서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에 더욱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 있어요.

Q. 위피의 Marketer는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위피는 전반적으로 콘텐츠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진행해왔는데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에 대한 필요와 심리를 분석하여 이를 반영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그 데이터를 이용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저희의 주된 업무입니다. 이 때 저희가 주력하는 부분은 고객의 니즈를 건드릴 수 있는 내용들을 콘텐츠에 녹여내는 것인데요. 시시 때때로 변화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컨셉과 메시지들을 전달하고 테스트함으로써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규 채널을 발굴하거나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스쿼드와 함께 신규 기능의 개발에 참여하는 등 마케팅을 위한 모든 업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Q. 요즘 가장 고민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위피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부분이 가장 큰 고민인데요. 현재 위피는 국내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의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는 외국에 비해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자체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편이에요. 학교에서 광고제를 진행할 때도, 엔라이즈에 들어와서도 느꼈던 거지만 주변에 위피 사용 경험을 물었을 때 대부분의 반응은 ‘아니 그런걸 왜 해~’라는 말이 나오기 쉽상이었어요. 사실은 이용 경험이 있는 친구들도 민망하다는 이유로 숨기고 있었죠. '이성을 만나기 위한 어플, 외로운 사람만 쓰는 어플, 소개팅 어플' 등의 갖은 오해와 보수적인 인식으로 인해 대중적인 선호나 신뢰를 얻는 것에 어느 정도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런 이유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야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람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들, 그리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넓게 확산해낼 수 있을 지에 대한 브랜딩 측면에서의 고민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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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Marketer로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나요?

위피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한 방식의 대명사가 됐으면 좋겠어요. 거의 모든 분야, 모든 업종들이 온라인으로 최적화되고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는 시대에서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분야는 그 변화에 여전히 한계가 존재하는 것 같아 아쉬워요. 그 이유로 사람들의 인식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위피에 대해 그저 이성을 만나기 위한 소개팅 어플이 아닌, 사람의 온기가 필요한 사람, 취향이 잘 맞는 친구를 찾고 싶은 사람, 동네에서 가볍게 술 한 잔 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한 사람,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싶은 사람 등이 연결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는 어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사람들이 관계, 그리고 만남에 대해 어떤 니즈를 갖고 행동하는지, 그 내면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녹여낼 수 있는 마케터가 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자 한다'라는 저희의 의도와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