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트  Product Designer 박주연님
콰트  Product Designer 박주연님

콰트 Product Designer 박주연님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콰트 리텐션 스쿼드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박주연입니다. 콰트의 홈트레이닝 UX를 위해 고민하고 디자인합니다. 엔라이즈에 합류한 지는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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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엔라이즈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당시 디자이너로서 정량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대한 갈증이 있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도 GA, FA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는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로그가 심어진 일부 이벤트를 통해 ‘추정’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엔라이즈에서는 팀 내의 데이터 분석가들과 밀접하게 협업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느껴졌고, 엔라이즈라는 회사가 궁금해져서 인터뷰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일하게 될 팀원들을 만나보면서 엔라이즈라는 팀에 대한 호기심은 확신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눌수록 ‘이 사람들과는 정말 즐겁게 일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에 대한 높은 오너십과 프라이드가 고스란히 전달되었고, 지칠 줄 모르는 텐션에서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돌이켜보면 엔라이즈를 선택한 이유에는 이 부분이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Q. 합류하게 된 엔라이즈는 어떤 분위기인가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텐션이 높아서 처음에는 문화 충격이었습니다. 이 회사에는 MBTI 'E' 유형만 있는게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을 할 정도였습니다. 텐션이 높다고만 하면 저같은 'I' 유형이신 분들은 지레 겁 먹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처음엔 낯설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좋았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양과 빈도가 많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분위기 덕분에 제품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어떤 의견을 내더라도 비난받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적 안전감이 느껴지는 부분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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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콰트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어떻게 일하나요?

먼저,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PO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의합니다. 이 과정에서 PO는 실험의 목적과 방향성을 한 판에 정리한 원페이지의 스펙 문서를 작성합니다. 스펙 문서에는 문제 정의 및 가설, 솔루션 요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PO, 개발자와 함께 리뷰하며 문제 해결에 대한 방향의 align을 맞춰나가게 됩니다.

이 때,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면서 Lo-fi 프로토타입을 제작합니다. 프로토타입을 매개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사전에 필요한 리소스 및 작업을 파악한 후, 이를 고려하여 각 화면의 구체적인 요소 정의를 기획안으로 작성합니다. 기획안 브리핑 후, UI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여 팀원들에게 공유하게 됩니다. 실험에 따라 인터랙션 가이드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Hi-fi 프로토타입을 함께 전달합니다.

개발을 통해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새로운 문제들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들도 함께 해결해나가면서 제품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여나갑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QA를 진행한 후 릴리즈합니다. 릴리즈 후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험의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러한 과정의 이터레이션을 통해 점진적으로 제품을 개선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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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즘 가장 고민하고 있는 것은?

고민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리텐션 스쿼드 구성원으로서의 고민과 디자인 챕터 구성원으로서의 고민입니다.

첫 번째 고민은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고 싶어지는 UX에 대한 것입니다. 운동을 지속해나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유저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을 지를 팀원들과 열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고민은 디자이너 간의 협업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입니다. 각자 스쿼드에 소속되어 독립적으로 일하고 있지만, 제품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지점이나 최근 습득한 인사이트를 수시로 공유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외에도 디자인 챕터원들과 함께 효율적인 디자인 시스템 및 도큐먼트 아카이브 방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엔라이즈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콰트를 통해 유저들의 운동 의지를 복돋아주는 UX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굉장히 세심하게 유저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개선을 거듭하다보면 홈트레이닝을 연상했을 때 바로 콰트가 떠오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