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Analyst 신민용님
Data Analyst 신민용님

Data Analyst 신민용님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엔라이즈에서 위피/콰트의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신민용입니다. 엔라이즈에 합류한지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저는 제품내에서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들의 Pain/Happy point를 찾고 유저들이 지속 사용이 가능한 앱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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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엔라이즈를 선택하셨나요?

저는 두번의 인턴을 모두 스타트업에서 경험했어요. 그러다보니 완전 초기 스타트업(진짜 아무것도 없었네요..)에서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느낀 부정적인 경험보다 긍정적인 경험이 매우컸기 때문에 회사를 선택할 때 스타트업 위주로 살피게 되었죠. 당연히 스타트업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지 않고 불확실성에 투자를 해야하는 리스크가 있지만 내가 진행한 분석물을 즉각적으로 녹여낼 수 있다는 점, 내가 스스로 0 to 100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스타트업들로만 살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스타트업을 선택하면서도 3가지 기준에 충족하는 회사는 찾게 되었는데요. 첫번째로 자체 Product가 있는 회사, 두번째는 B2C로 일을하고 있는 회사, 마지막으로 제가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있는 회사 이 세가지 기준을 가지고 회사를 탐색했죠. 그러다가 엔라이즈(그때 당시 위피) 데이터 분석가 채용 공고를 보게 되었고 운이 좋게 합류하게 되어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네요.

Q. 엔라이즈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처음에 입사했을 때 "이렇게 잘맞는 회사를 찾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들정도로 1~2년 다녔던 회사처럼 편안했어요. 그러다보니 적응도 굉장히 빨랐죠. 모든 동료들의 텐션이 너무 높고 '제품의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는데, 누구나 제품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던지면 그 아이디어 대해 모든 구성원들이 자기 일처럼 고민하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판단되면 즉각적으로 제품화 시키는 모습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또한 업무 뿐만아니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되고, 막막할 때 주변을 둘러보면 누구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넘쳐났고, 자신의 일처럼 고민해주는 모습들이 저에게 있어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회사임을 심어주는 신뢰 포인트였어요. 대단한건 회사가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구성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분위기가 더 발전되고 있다는 점이에요!

Q. 엔라이즈 데이터 분석가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저희 팀은 일단 데이터 엔지니어 1명, 데이터 분석가 2명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위피와 콰트 스쿼드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데이터 팀이라는 기능조직으로써 각 스쿼드의 분석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진행하고 있죠. 각 스쿼드의 실험에 들어가기 전에 필요한 에드혹 분석, 실험이 들어가고 난 뒤 각 기능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후분석 등 제품과 관련된 모든 분석을 진행하고 있구요. 또한 앱/웹 마케팅 팀에서 필요한 써드파티 데이터에 대한 분석, 각 광고 성과, 유입 매체(Refferal)에 대한 분석 등 마케팅팀에서 필요한 모든 분석도 진행하고 있어요.

저희 팀은 위피/콰트 제품 유저들의 행동 관점, 기능 사용 관점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인사이트를 추출하여 각 스쿼드에서 목표하고자 하는 방향에 맞게 달려갈 수 있도록 페이스 메이커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엔라이즈는 실험으로 돌아가는 조직이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분석가는 스쿼드/팀이 정확하고 신중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그만큼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업무에 있어서 '합리화', '편향성'을 가장 경계하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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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엔라이즈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면 장점은 어떻게 되나요?

크게 두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로 "분석에만 집중할 수 있는 회사"에요

대개 주변 지인들과 대화해보면 분석가로 포지셔닝하고 있지만 분석과 상관없는 업무도 같이 담당하는 경우를 많이 듣곤했어요. 사실 저는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엔라이즈의 분석가는 데이터 분석 이외의 관련없는 업무는 모두 제거가 되어있는 환경이었어요. 엔라이즈는 목적조직으로 실험단위별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 분석가의 역할은 크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가령 분석해야할 데이터가 파편화 되어 있으면 ETL을 통해 분석할 수 있는 형태로 통합을 했어야 했는데 지속해서 분석가에게 병목이 되는 현상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부분도 빠르게 캐치하여 데이터 엔지니어 채용을 통해 분석가로 오는 병목을 아예 제거를 했고, 그 결과 통합된 분석환경에서 기존 1.5배 이상 빠르게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었죠.

두 번째로 '나의 욕심만큼 다 지원해주는 회사' 에요.

예를들어 저는 분석뿐만이 아니라 사이언티스트에도 큰 관심이 있어 어떻게 하면 Machine Learning을 활용하여 제품화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 때 제 고민을 팀원들에게 털어 놓았으며 즉각적으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 세팅부터 제품화할 수 있는 방법들까지 모두 지원을 해주셨어요. 물론 데이터의 구조적인 문제로 제품화에는 실패했지만 욕망을 바로 실현시킬 수 있는 팀원과 회사가 있다는 점에서 높은 소속감을 가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또한 더 정확한 사전분석을 위해 기존에 쌓고 있지 않는 데이터가 필요했던 시점에 이러한 니즈를 요청드렸더니 바로 로그 적재 시스템을 개발하여 유저들의 행동 로그들을 모두 적재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기존에 GA로 파악하여 정확하지 않은 집계된 데이터를 보는 것이 아닌, 직접 로우데이터를 적재하여 유저들의 세부적인 행동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서 실험의 퀄리티를 한층 높일 수 있었죠. 예를들면 현재는 유저들의 스크롤 액션, 홈탭 클릭 액션등 모든 데이터를 적재하고 있답니다.

저희의 역할에 대해서 말하다보면 "분석가가 그런 것까지 관여할 수 있어?"라는 질문도 많이 듣고 있는데, "엔라이즈에서는 가능하다" 라고 말씀드리곤 해요. 그만큼 한 분야에서의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하고 있기 때문에 채용의 문을 두드려주시면 모든 것을 오픈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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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가장 고민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이것도 크게 두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로 '모든 구성원들이 데이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에요.

사실 데이터가 흐르는 조직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데이터로 결정을 한다 이러한 말은 수없이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물론 모든 실험에 대한 결정, 문제점 등 데이터로 할 수 있는 결정이라면 모두 분석을 통해서 결정을 하고 있긴 하지만, '데이터가 흐르는 조직이다' 이 말은 적어도 구성원들이 각자 만드는 제품의 주요 지표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성립을 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하려고 해요. 슬랙 채널을 활용하거나, 직접 붙잡고 말하고, 큰 티비에 대시보드를 띄어놓는 등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구성원들이 직접 만드는 제품의 현황을 지속적으로 트래킹하고, 고민하고, 그걸 가지고 서로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두번째로 '명료한 정보 전달'이에요

지금 이제 2년이 지나고 3년차가 되었는데도 지속해서 고민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가끔 커뮤니케이션을 하다보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간략하게 요약해야 되거나 명료하게 요점만 전달해야하는 부분들이 많이 생기는데 할 때마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온 집중을 다 쏟고난 뒤 어느정도 정리가 되긴 하지만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몇가지씩 있어서 약간 찝찝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구성원분들에게 데이터를 통해 도출된 결론을 더 이해하기 쉽고, 의사결정을 내리기 쉽도록 전달하는 연습을 지속하고 있고, 발전시킬 것 같아요. 그래서 구성원분들이 불필요한 생각을 하지 않도록 제 단계에서 더 명료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Q. 엔라이즈에서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저는 지금보다 분석에 있어서 더욱 스페셜리스트가 되어 제품을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가령 유저들이 느끼는 Happy/Pain 포인트를 빠르게 캐치하여 더욱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앱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유저들이 어느 부분에서 만족감을 느끼는지 어느 부분에서 실망감을 느끼는지 모든 가설을 세워놓고 하나하나 분석해야하는데 단순히 분석하기 보다 정확하게 어떤 인과성이 더 그 포인트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인과분석을 진행하고 우선순위에 맞게 사전분석을 진행하게 되면 좀 더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좀 더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이 돼서 한 분야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달려나가고 싶어요. 당연히 이걸 이루기 위해서는 엔라이즈처럼 좋은 동료와 제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돼서 저에게는 이룰 수 있는 모든 환경이 구축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달려나가기만 하면 되어서 앞으로 1년뒤 2년뒤에는 제가 꿈꾸는 분석의 스페셜리스트가 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어요.

그러면 당연히 다음 꿈도 바로바로 생기겠죠?

앞으로 어떤 분들이 들어오시게 될지 모르지만 '엔라이즈'에 합류하게 되면 저 처럼 미래의 나를 그리면서 그걸 실현할 수 있고, 또 다음 목표도 지속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서포트를 다 받을 수 있을거라 장담해요! 그럼 엔라이즈에서 봬요!